[현장영상] "등교수업 확대 위해 학교 방역 지원 강화" / YTN

2021-01-26 6

코로나19로 올해도 등교와 원격수업 병행이 불가피한 가운데 교육부가 등교수업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과밀학급에 교사 2천 명을 추가로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은혜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대한민국은 국민들의 높은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방역 협조 덕분에 여러 차례의 감염증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의 노력으로 대한민국의 교육 또한 전국 모든 학교에서 원격수업을 운영할 수 있었고, 43만 명 대규모 수능시험을 무사히 치르는 등 중단없이 배움을 이어가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들 또한 많습니다.

코로나로 더욱 심화된 교육격차의 문제를 비롯하여 지역사회 집단감염 위험 속에서 학교의 안전을 지키는 문제, 코로나가 앞당긴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 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적극적으로 전환해야 하는 등 많은 과제들이 남겨져 있습니다.

교육부는 2021년 한 해 동안 학교의 일상회복과 미래교육의 토대 구축이라는 두 가지 핵심 정책방향을 세우고, 과제를 해결해나가겠습니다.

2021년 교육부의 첫 번째 정책목표는 학교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는 것입니다.

우선, 올해는 더 많은 학생들이 대면수업을 받도록 등교수업을 확대하겠습니다.

특히 학생의 발달단계상 대면수업의 효과가 높고, 전문가의 지원이 더욱 필요한 유아, 초등 저학년, 특수학교·학급의 학생들은 우선 등교를 하도록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며 추진하겠습니다.

안정적인 등교수업 확대를 위해 교육부는 학교현장에 대한 방역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며, 학교의 1년 교육과정이 예측가능하게 운영되도록 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다만, 모든 학년 - 모든 학생들이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는 시기는 지역사회 감염 위험정도, 우리 국민의 백신접종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야 하며, 교육부는 질병관리청, 교육청과 함께 긴밀하게 협의하며 신중하게 결정할 것입니다.

두 번째, 우리 학교의 일상이 회복되도록 방역과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과밀학급을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주요 과밀학급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신?증설, 통학구역 조정 등을 통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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